런던 시 교차로 곳곳에 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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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bury & Huron에 설치된 카메라 사인포스트

매년 빨간 신호등 위반 관련 교통사고의 증가로 인하여 런던시 당국은 주요 10개의 교차로에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2016년 초에 시의회는 10개의 카메라를 2017년부터 시작하여 5년간 설치하는 사업을 승인한 바 있다. 계약 진행의 지연으로 설치 시작은 4월에나 시작할 전망이다. 당국자에 의하면 카메라가 설치되는 10개 교차로에는 설치되었음을 알리는 사인판이 기둥에 눈에 띄도록 부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빨간 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은 카메라에 찍혀서 본인에게 통보되며 벌금은 $325이다. 런던시 웹사이트에 따르면 빨간 신호 위반 관련한 교통사고는 매년 280건 정도이다. 설치될 10개 교차로는 다음과 같다.

Commissioners & Wellington,
Dundas & Clarke,
Exeter & Wharncliffe,
Huron & Highbury,
Oxford & Wonderland,
Oxford & Adelaide,
Queens & Adelaide,
Queens & Talbot,
Springbank & Wonderland,
Windermere & Richmond

4월에 처음 설치된 카메라는 5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시 당국은 관련 카메라를 통해 5년각 약 $4.5M의 티켓 수입을 예상하고 있어, 관련 설치 비용인 약 $3.8M을 충분히 커버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는 수익은 도로 안전과 관련한 지출에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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