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주년 Canad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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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탄생의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 2일 주말, 런던 시내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Budweiser Gardens에서는 런던 다문화 단체 (London Multicultural

Communit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문화 행사에 런던 한인회가 참여하였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제공하면서 런던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한인회에서는 가족과 어린이들이 한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흔하지 않은 한복에 큰 궁금증을 보이며 입어보는 참가자들이 많았다. 한복 체험 참가자들은 착용감과 아름다움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였다. 붓글씨로 한글 이름을 쓰는 체험 역시 인기가 많았다. 봉사자들이 참가자의 이름을 써보이면 어른들 뿐만아니라 어린 학생들까지 곧잘 한글로 이름을 쓰며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통 가면 만들기와 전통 악기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2일 일요일 오후에는 야외 행사장에서 다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각 나라의 전통 춤과 노래 공연이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여 런던 센트럴 고등학교 BTK K-Pop 댄스팀이 힘 있는 안무와 신나는
음악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행사장 진행을 위해 봉사해주신 웨스턴 한인학생회 김 동환, 이 경원과 멋진 공연을 선보인 조 소영, 이 샛별, 이 서희, 최 영진, 김 영효, Michelle Corredor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 할 수 있게 수고해 주셨습니다.

<기사 제공: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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