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나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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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한파가 온타리오 지역에 닥쳤다. 2018년 1월 1일 나이아가라 지역은 한밤에 섭씨 -26도를 찍고 낮에도 최고기온이 -15도였다. 이맘때 한밤의 최저기온은 보통 섭씨 -7도 정도가 평균이었다고 한다.

이런 추위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장관을 남기고 있다. 주변은 눈으로 덮이고 폭포의 많은 부분이 얼었다.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폭포자체는 얼지 않는다. 매 초마다 3천톤의 물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32피트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점을 본다면, 폭포가 얼려면 지금보다 무지하게 더 추워야 한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나아아가라 폭포는 얼어붙은 적이 없고 늘 흘렀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강추위가 우리 발길을 얼어붙게 하지만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캐나다 여기저기 눈과 얼음의 장관이 펼쳐지고 있다.

<글로블 뉴스 2018. 1. 1>

Niagara Falls’ breathtaking winter views are the upside of this extreme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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