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20 캐나다 이민 수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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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캐나다 정부는 자유당정권의 공약대로 이민자를 늘리겠다며 3개 년간의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0만명의 이민자를 선발하겠다고 하였으며, 이는 그동안 캐나다 이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희소식이 되었습니다.

100만명 이라는 숫자에 전세계 언론의 집중을 받았던 것과는 좀 별개로 각 이민 카테고리별 타겟 플랜을 보고 실망하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이민자 수를 줄이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직은 꾸준히 신규이민자를 받아 들일 것이라는 계획 자체는 캐나다 이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희망적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파격적인 계획이 이민에 필요한 조건이 쉬워지거나 갑자기 Express Entry 점수가 내려갈 것이라고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몇몇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들은 기존의 조건들을 더 까다롭게 바꾸거나, 그 주에서 대학을 졸업한 지원자들에게 유리하게 조건 등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이민이 힘들어 지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이민을 희망하는 분들이 캐나다 쪽으로 방향을 돌리며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민자 수를 늘리던 프로그램 지원조건을 바꾸던 지원자 수가 증가를 하게 되던 캐나다 이민을 위한 변하지 않는 몇가지 핵심 포인트가 있습니다

1. 영어를 잘하거나,
2. 경력이 있거나(캐나다/한국),
3. 고학력자 이거나(캐나다/한국),
4. 나이가 어리거나,
5. 캐나다 고용주의 서포트가 있거나 입니다.

캐나다에 이민 하시는 방법은 크게 연방정부이민과 주정부이민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또한 크게 3가지(Economic, Family, Regufee)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캐나다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Economic class 에 해당하는 캐나다 Express Entry(연방정부이민) 혹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에 해당하실 것 입니다.

Economic class 라는 것은 말 그대로 캐나다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우선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경제활동이 가능하거나 고용주의 서포트가 있는 분들이 유리하게 프로그램 되어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이민자의 실업률은 캐나다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으며, 2013년도 말에는 캐나다 태생 대비 이민자의 실업률이 4배 이상 차이를 보이자 정부에선 대책안을 세우게 되었고, 이부분을 해소 하고자 이민 프로그램안에Job Offer 혹은 타겟팅 직군에 대한(Nominee) 부분이 막중한 점수 매김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가 바뀔때마다 혹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쏟아져 나오는 무수한 카더라 통신들. 제 글을 읽으신다거나, 투게더 이민에 상담을 다녀가신 분들이시라면 눈치 채셨을수도 있지만 ‘투게더이민은 그 카더라 통신들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지 않습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원하는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스스로의 노력 여부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이런 새로운 변화들이 기회가 될 수도 좌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이민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게 준비한다면 이런 기회들이 나에게 희망이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캐나다 이민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자세한 컨설팅이 필요하신 분들은 투게더 이민으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막막한 길을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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