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의아니게 논쟁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그저 쓸데없이 넓은 오지랖으로 태클거는것처럼 보일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습니다.
“외국 나가면 제일 조심할 사람이 한국인” 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어떨까 합니다.
왜 그런말이 생겼는지, 왜 주변에 피해자들이 많은지 등등
그저 무료 이용 게시판이니 감지덕지 하며 읽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면 문제점들이 고쳐지지 않겠지요
최소한의 정보라도 공개되어 있어야 제대로 된 구인광고 아닐까요 아마 상호를 오픈하기 꺼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너무 자주 사람을 구하다 보니 이미지상 그렇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만, 근로자가 너무 쉽게 자주 그만둔다면 근로자 뿐만 아니라 업주측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근로환경 개선이나 합리적인 임금 등 상식적인 선에서 한국인들끼리 돕고 살면 좋겠네요
여기에 글 올리는 업체측 마음도 이해합니다 간혹 “ 내가 돈 제대로 줄거면 영어 잘하는 캐나다인 쓰지 뭐하러 한국인 데려다 쓰겠냐” 하는 마음으로 구인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고 앞으로 더 나은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구직중이신 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Indeed에 가서 이력서 작성하시고 최소한 20-30군데는 어플라이 해보십시요. 그러면 분명 한두곳은 인터뷰 연락 옵니다. 영어가 안되서 힘들다고 생각하신다면 자신감을 가지시고 캐나다에서 생활하실 정도면 일도 가능할 정도의 영어는 된다는걸 잊지 마세요. 제경우는 그렇게 해서 파트타임 잡고 지금은 썸머잡까지 투잡 중입니다. 괜히 아쉬운 대접 받으면서 힘들게 일하지 마시고 합당한 대우 받으시면서 귀한 시간 정당한 임금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