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의 미래를 이끌 두가지 마스터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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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최상국 부동산>

  1. London Bus Rapid

 Transit

7월 24일 런던시 카운슬은 그동안 많은 논의를 거쳐 런던 Bus Rapid Transit  마스터 플랜을 승인하였습니다. 런던시장, Matt Brown씨는 취임 이후 꾸준히 이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그는 이 플랜이 카운슬에서 통과된 직후, 버스 Rapid Transit이 런던의 미래를 이끌 바람직한 결정임을 확신한다고 하였습니다.  Matt Brown 시장이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이유 중 하나는 지금이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였기 때문 입니다.

예상되는 운영적자의 규모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처음 경전철로 운영하려던 구간을 다른 구간과 같이 모두 버스전용차선 규모로 바꾸면서 운영에 따른 재정계획을 적자에서 오히려 18%  수익을 남기는 프로젝트로 변경하였고, 이에 따른 총 투자비용 또한 약 $800Million에서 $500 Million으로 낮추게 되었습니다. 런던이 부담할 총액 또한 $250 Million에서 $130 Million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나머지 금액 $370 Million은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계획 입니다. 연방정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 프로젝트에 40%의 건설비용을 부담할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한 만큼 $200Million을 부담하게 되고 나머지 $170 Million은 주정부가 부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안이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려면 또 몇 달이 소요되는 만큼 실제 공사는 2018년에 시작되고 2028년 완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 London-Toronto 고속철도

런던에서 출발한 고속철도가 토론토 다운타운까지 70분만에 도착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London Bus Rapid Transit 프로젝트와 맞물려 이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런던의 대부분 지역에서  출발하여 1시간 30분 안에 토론토 다운타운에 도착할 수 있는 시대가 곧 다가올 전망입니다. 북미 최대 경제도시 중 하나인 토론토로 출퇴근이 가능한 도시로 런던이 바뀌는 것 입니다. 주정부가 주도하는 South-West Ontario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런던을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고속철도가 빠르게 토론토로 연결해 준다 해도 고속철을 원활히 이용하기 위한 교통수단이 없다면 런던은 크게 매력적인 도시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교통체증 없이 고속철까지 접근이 가능한 Rapid transit이 함께 개발 되면서 런던은 훨씬 나은 교통 인프라를 갖게 될 것 입니다.

아직 확정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주정부는 이 고속철 건설을 위해 이미 환경평가에만 $15 Million을 사용하고 있으며 추진하게 되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Toronto와 Windsor를 연결하는 안을 계획하고 있지만 1차로 London – Toronto 노선을 먼저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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