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의 경찰이 자동차 운전자나 보행자를 세우고 사는 곳과 외출한 이유를 검문하는 강력한 조치는 하룻만에 강한 비판에 부딪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 주정부는 해당 조치를 재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경찰력을 어느 정도로 사용할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the Canadian Press에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경찰력의 범위와 적용 가능성 부분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하며, 곧 그 범위와 규모에 대해 경찰서장들과 대중들에게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표에서는 경찰력의 범위가 축소될 것이며 경찰은 좀 더 큰 규모의 사회적 모임에 초점을 맞추어 집행될 것이라는 점과, 외출한 일반 시민들이 타깃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직화된 공개행사나 사교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있을 경우에만 검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주의를 주창하는 시민단체들과 언론들은 포드 총리가 자택대기령을 엄격하게 집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금요일에 발표한 추가 제제조치는 경찰 권한의 과잉이라며 공격했다.
토요일 오후에 올린 트윗에서 더그 포드 총리는 자신의 정부가 금요일에 처음 발표한 조치를 부분적으로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는 이에 따라 놀이터가 재개될 수 있도록 규정을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Ontario의 강화된 제한조치는 확산이 커질 수 있는 대규모 모임을 막기위한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놀이터는 오픈하도록 허용될 것이지만 외부 모임에 대해서는 계속 적용될 것이다. 아이들이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부모들은 거리를 유지하고 (거리유지가 힘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 수는 토요일에도 여전히 줄지 않고 계속되었다.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000명을 돌파했으며, 중환자실 726명, 인공 호흡기가 필요한 환자는 501명이라고 보고했다.
온타리오 주는 토요일에 4,362 건의 새로운 코로나 확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는 금요일 기록적인 4,812건에서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런던-미들섹스 지역에서는 토요일 133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