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 대부분 예년 6월 평균기온을 훨씬 웃도는 덥고 건조한 날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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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려면 아직 몇주 더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6월 전반기의 날씨는 예년 평균보다 훨씬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뉴스의 기상학자 Anthony Farnell은 어제 화요일 오후 서쪽 전역에서 고온이 발생하여 서서히 온타리오 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론토와 오타와 주변 지역의 경우 이번 토요일부터 적어도 30C로 건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위가 다음 주와 잠재적으로 6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습도 역시 같이 증가하여 더위기간 내내 오후 대부분 불쾌지수(humidex)가 약 40°C까지 잠재적으로 상승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Farnell은 전형적인 6월 날씨에 비해 가장 큰 온도 차를 보일 지역은 오대호 연안일 것이라고 말하며 기온이 평년보다 5도까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강수는 특히 온타리오 남부와 동부가 비가 부족한 현상을 겪어왔다. Farnell은 이번 5월에 평년의 15~30% 정도의 강수량만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전에 비가 올 것이지만 다가오는 기온 급등 이후에는 국지적인 소나기만 있을 것으로 보여 이미 비정상적으로 건조해진 토양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농부들에게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 강과 호수 수위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계속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경우 수위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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