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차량 공격으로 일가족 4명 사망, 무슬림 표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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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일요일 저녁 온타리오 런던 북서쪽에서 차량에 의해 가족 4명이 사망한 사건은 무슬림에 대한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서장인 Steve Williams는 월요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이것은 의도적이었던 공격이며 끔찍하게도 피해자들은 범행의 표적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라며 “우리는 희생자들이 이슬람 신앙 때문에 표적이 되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서장은 일요일의 사건을 지역 사회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일요일 저녁 8시 40분경 경찰관 Paul Waight는 Gainsborough Rd 남쪽 Hyde Park & South Carriage 교차로에 긴급 출동 호출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되기를 어떤 검은색 픽업 트럭이 Hyde Park 남쪽으로 달리다가 보도로 올라가 일가족을 쳤다는 것이다.

Waight 경사는 이 차량이 고속으로 남쪽으로 달렸다고 했다. 약 5분 후, 트럭을 몰던 운전자는 현장에서 약 6km 떨어진 Cherryhill Blvd와 Oxford St W의 Cherryhill Village Mall에서 정지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곧 경찰에 체포되었다. Waight는 용의자가 체포 당시 방탄복처럼 보이는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은 계획적인 증오 범죄라는 증거가 있다. 희생자들은 무슬림이기 때문에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용의자와 피해자들이 서로 알던 사이라는 증거는 없다.”

경찰은 74세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44세 여성, 46세 남성, 15세 소녀가 구급대 원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나중에 사망했다. 경찰은 가족들의 요청으로 사망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월요일 저녁 남은 가족들은 성명에서 사망자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가족이었던 9세 소년도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의 위협은 없으며 부상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20세 런던 거주자 Nathaniel Veltman이며 4건의 1급 살인과 1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월요일 런던 법정에 1차 출두하고 구금되었다가 목요일에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혐의는 법정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한편, 트루도 총리는 오늘 하원에서 런던에서 발생한 사건을 “테러리스트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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