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 Stratford 페스티벌, 7월 10일 야외 공연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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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ford 페스티벌이 코로나 상황이 계속 진행중인 관계로 2021년 시즌에는 7월 10일에 야외 공연으로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관계자들은 3월에 코로나로 인한 실내 모임 제한 때문에 Festival and Tom Patterson 극장의 대형 캐노피 아래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공연은 7월 10일부터 시작되며 9월 말까지 하루에 3회 공연이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촬영되어 연말에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6월 30일부터 온타리오 주에서는 재개 2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이 축제에서는 각 야외 캐노피 아래에서 100명까지 (25% 수용 인원) 수용할 수 있다.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매일 최대 600명이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예전에 페스티벌의 4개 극장 모두에서 온전히 운영될 때에는 하루 통틀어 최대 7천명이 관람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페스티벌이 시작된 1953년 첫 시즌을 비롯한 초기에도 역시 공연이 대형 캔버스 텐트 아래에 있던 무대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페스티벌의 전무 이사인 Anita Gaffney씨는 “그 당시에도 캐노피 아래에서 공연이 이루어졌다. 68년 전처럼 올해도 7월에 시즌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에는 6개의 연극과 5개의 카바레(cabaret)가 상연 될 것이라고 축제 관계자는 말했다.

연극 중에는 The Rez Sisters, Three Tall Women, Serving Elizabeth, I Am William이 있고, 셰익스피어 연극으로는 ‘한여름 밤의 꿈’과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된다.

Three Tall Women의 경우 관계자들에 따르면 온타리오주가 3단계에 들어선다는 가정 하에 8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즌 후반에 실내 극장에서 공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극은 작년에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었다.

시즌 동안 공연될 예정인 카바레(cabaret)에는 Why We Tell the Story, You Can’t Stop the Beat, Play On!, Freedom, Finally There’s Sun이 있다.

6월 초부터 리허설이 진행 중이며, 온타리오 주가 2단계로 들어선 덕분에 곧 실내에서 연습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시즌 티켓은 축제 회원에게는 7월 6일부터, 일반에게는 7월 12일부터 판매된다.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지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0년 시즌을 취소 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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