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즈밸리 교육청은 대중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두려는 목적으로 9월 28일 다음 이사회까지 코로나 관련 몇몇 안건의 결정을 연기했다.
9월 8일 수요일 특별 이사회에서 교육 위원회 이사들은 백신 접종, 마스크 착용 및 일부 실내 스포츠 및 악기 합주활동 제한과 관련된 여러 안건을 검토했다.
Corrine Rahman 이사가 발의한 안건에는 이사회가 학교의 모든 직원, 이사들, 잦은 방문객들이 의무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게끔 하는 내용이 들어있었지만 며칠 전 주정부에 의해 비슷한 의무조항이 신설되었으므로 철회하게 되었다.
주정부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온타리오 학교 교직원들은 일주일에 2번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에 따라 월요일 Nancy Naylor 교육 차관은 주지방 내의 학교 이사들과 학교 당국에 온타리오 내에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교직원들은 일주일에 두번 음성으로 나온 COVID-19 테스트 결과를 제출해야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템즈밸리 교육청의 신탁인(trustee)인 Jake Skinner는 몇 가지 안건을 차후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는 학생과 교직원이 가능한 한 안전하기를 원하지만 해당 안건이 통지된 지 6일 밖에 되지 않아 오늘 당장 논의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Skinner는 커뮤니티의 여러 구성원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청취함으로써 앞으로 더 진행하기 전에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대중에게 의견을 제공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연기된 안건 중에는 “COVID-19 백신도 적격이 되는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접종 목록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위원회가 지지한다는 서한을 지역 보건 당국자들과 주정부 당국자들 및 교육부 장관에게 서면으로 작성하자”는 Rahmans의 발의가 있었다. 이는 온타리오주 공립학교 위원회 협회에서도 지지하는 내용이다.
관악기 연주와 접촉이 잦은 스포츠 활동에 대한 추가적 지침을 정하는 문제도 지역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기위한 시간을 더 두기위해 연기되었다.
템즈밸리교육청(TVDSB) 학생들은 온라인과 대면 학습이 혼합된 형태의 수업을 받다가 여름 방학을 마친 후 지난 화요일부터 공식적으로 새학기를 시작하며 수업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