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있는 Lord Elgin 공립초등학교(Public School)는 며칠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에서 11명으로 급증한 후 모든 대면(in-person)학습을 즉시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고 수요일 밝혔다.
런던-미들섹스 보건부는 9월 26일 해당 학교에 집단감염을 선언한 바 있다. 9월 29일 수요일에 템즈밸리 스쿨보드(TVDSB)는 임시로 이 학교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 운영위원회는 현재 감염자 숫자를 감안할 때 여러 다른 수업에 영향을 미치므로 학교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TVDSB는 Cheapside와 McNay streets 인근 북서쪽에 있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10월 5일까지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의 교사들은 온라인 학습을 위한 정보를 학생들의 가족들에게 연락하는 중이다.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과 기술이 필요한 가정은 학교 사무실에 연락해야 한다.”
이번 학년 초에 이미 온라인 학습 방식으로 등록한 학생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 학교의 폐쇄는 올해 MLHU 지역에서 보고된 첫번째 사례이다.
한편, 이번 달(9월) 들어 지금까지 MLHU는 보육/유아 센터와 초중등 학교와 관련된 63건의 감염사례를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