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몇 주 동안 오타와 시내를 점거했던 자유호송대(Freedom Convoy) 시위를 조직했던 주동자 2명이 형사 처벌을 앞두고 있다.
Tamara Lich와 Christopher Barber씨는 각각 협박, 공공 고속도로 점거, 경찰관 집행 방해로 기소되었고, 다른 사람들을 범법 행위에 동조하도록 부추긴 5건의 혐의로도 기소되었다.
시위에 가담한 사람들 중 가장 대표적인 두 사람은 목요일에 이 같은 새로운 혐의들을 고지받기 위하여 3월 24일 목요일 법정에 출석했다.
경찰이 의회 주변 도로에서 시위대와 트럭을 치우기 위해 출동하기 하루 전날인 2월 17일 두 사람은 체포된 바 있으며, 이 때 공공침해(mischief)와 이를 조장한 행위로 기소된 바 있다.
Barber씨는 이 외에도 법원 명령 불복종을 조장한 행위와 경찰 집행 방해를 조장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Lich와 Barber는 모두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이다.
Barber는 4월 19일에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며 Lich의 다음 법정 출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