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10월부터 최저임금 15.50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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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의 최저임금은 올 가을부터 50센트 인상되어 15.50달러가 될 것이라고 진보 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s) 정부는 화요일(4/5) 발표했다.

시급 $15.50로의 인상은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온타리오주 유권자들은 6월에 투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3개 주요 정당 높아진 생활비에 대응하기 위해 최저 임금 인상을 모두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Monte McNaughton 노동부 장관은 화요일에, 예정된 임금 인상으로 근로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최저 임금 인상은 온타리오 소비자 물가 지수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McNaughton 장관은 화요일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기반으로 하여 최저 임금인상에 대한 계획을 매년 4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변경 사항은 그 해 10월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정부는 이전 자유당 정부의 2019년 최저임금 인상 계획이었던 시간당 14달러에서 15달러로의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그 후 진보 보수당은 올해 2022년 1월에 시급을 15달러로 인상했다. 포드는 변경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삶을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이며 코로나 대유행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다른 정당들도 당선되면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야당인 신민주당(New Democats)은 당선되면 10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16달러로 인상하고 2026년에는 시간당 20달러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자유당은 2023년 1월 1일까지 시간당 16달러의 임금 인상을 공약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로 물가에 조정된 생활 임금(토론토의 경우 약 22달러)로 최저임금을 정하는 방향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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