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형외과 수술 대기시간 기록적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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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캐나다 의료 대기 시간(Wait Times for Health Care in Canada)’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캐나다에서 외과 수술 및 기타 치료를 위한 대기 시간이 3년 연속 증가했다.

2021년 일반의의 소견서(referral)을 받아서 실제 전문치료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은 거의 6개월인 평균 25.6주였습니다. 1년 전인 2020년 평균 대기시간이었던 22.6주보다 늘어났다.

COVID-19 이전인 2019년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20.9주, 2018년에는 19.8주였다.

정형외과 수술의 경우 2021년 전국 평균이 30.2주로서 가장 긴 대기시간을 기록했고, 환자 수로는 약 180,000명이 전문의와 예약 후 절차를 기다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에서는 총 31,176명의 환자가 2021년에 정형외과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역사적으로 세번째로 많은 대기자 수였다.

온타리오주는 이보다 더 많은 46,545명의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퀘벡은 45,189명이었으며, 알버타는 22,243명이었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추산에 따르면 이러한 대기 시간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은 전국적으로 거의 41억 달러의 임금 및 생산성 손실이 발생되었다. 2021년에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총 1,425,517명의 캐나다인들이 치료 대기를 하고 있었으므로 환자당 손실은 평균 약 $2,848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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