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던 정착이 이제사 겨우 정리가 되어갑니다.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첫날부터 경악의 순간들이 었죠.
숙소를 제스스로 구했기 다행이지 정말 누군가의 소개나 추천으로 만난집이라면 그들과 원수가 되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높이뛰기 아니 멀리뛰기 추가 100미터 뜀박질 선수라고 해도 과히 모자람이 없는 대단히 혈기왕성한. 초등아드님 두분이나 키우는 집이
나무집 캐나다나무집 말로만 들었지 직접 경험한 저는 충격 충격의 연속이었죠.
매일아침 저녁 전쟁난줄 알았죠. 덕분에 시차적응이 번개처럼 빨리 된것같습니다.
넌지시 참다못해 말했었죠. 집주인분 사람그저 착하게만 보이는 부부.
돌려서 말해서 그런가 전혀 알아처먹질 않네요.
당신 초등학생 아들들 말이잖아. 아니 보면 몰르냐고.
자식들이 유난스러운걸 정작 부모가 전혀 모르다니.하긴 그러니 임시숙소를 하겠죠.
살아보라고자하는 성질을 기어이 부여잡고 참을인자 매일 그리며 나왔죠.
모르는게 자랑인지 공감.인지능력이 상당히 특이한건지. 한푼이 아쉬우면 어디가서 접시를 닦던가 고기를 썰던가 왜 튼튼하지도 않고 매너도 지키지도 못할 집과 사람들이 , 이사와 적응으로
극한의 실험을 하시냐고요. 네? 왜요 도대체 왜요. 애들이 다 그렇지 뭐..이딴소리 집어치웁시다. 애들이 누가 다 그럽니까.
당신자식들이 유별나다는거 임시숙소할 자격 전혀 없다는거 하면 안된다는거 똑바로 아시길. 저도 아이들이 있어서 왠만하면 이해하려고 했으나 나도 방렌트나 놔볼까 말하는 몇 새로만난이들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길래 공개적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주제파악. 가족구성원 성격 특징 고려해서 하십시오.정히 해야겠거들랑 당신들이 아래층에 사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