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는 향후 2년동안 온타리오 현지 기업에 $20만불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foreign entrepreneurs) 100명을 이민자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노동부 장관인 Monte McNaughton 장관은 주정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광역 토론토 지역(GTA) 외곽지역에 외국 기업가를 유치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온타리오주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체를 인수하는 외국인을 주정부 경제이민 프로그램에 따른 영주권 후보자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McNaughton 장관은 새 이민프로그램에는 정부 쪽에서 600만 달러의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을 시작하거나 인수하기 위해 온타리오주에 유입되는 이민자들이 지불하는 수수료로 이 비용을 회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새로운 이민 방법을 통해 창출되는 사업과 투자에서 주정부는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 자유당 정부 시절인 2015년에 이러한 이민 방법이 세팅되었지만 그 이후로 2명의 투자이민자만이 이를 통해 지정되었다.
McNaughton 장관은 “이민은 온타리오주 성장의 핵심 경제 동인 중 하나이다. GTA 외부에서 새로운 사업체를 창출하고 주 전역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McNaughton 장관은 또한 이 프로그램이 COVID-19 이후 온타리오 경제가 회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온타리오주는 연방정부에 온타리오 이민자 지명 프로그램(Ontario Immigrant Nominee Program)에 따라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연간 9천명에서 1만8천명으로 두 배로 늘릴 것을 요청했다.
McNaughton 장관은 온타리오 지역이 COVID-19 영향으로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