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는 이달 말 31일(월)부터 식당에 대하여 50% 수용인원 내에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Doug Ford 총리는 오늘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타리오주 음식점에서는 테이크아웃, 배달, 파티오 서비스만 허용되고 있다.
이달 초 주정부는 오미크론 사례가 급증하자 영업 제한 조치를 단행했고 이 조치는 다음주 수요일인 1월 26일까지 시행될 예정이었다.
이 조치에는 수용 인원 제한, 실내 식사 금지, 체육관, 영화관, 박물관 등의 폐쇄 등이 포함되었다.
포드 총리는 이번 주 중에 영업 제한 완화를 발표할 것임을 여러차례 암시해온 바 있다.
한편, 어제 수요일 COVID 업데이트 브리핑에서 보건부 장관 Christine Elliott는 오미크론과의 전쟁에서 “희망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최고 의료책임자 Dr. Kieran Moore는 중환자실 입원 및 신규확진자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의 폐수 처리시설 연구데이터에 따르면 런던의 오미크론 전파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파악된다.
코로나 유행 기간에 Western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런던의 5개 폐수 처리장에서 샘플을 채취하여 감염된 사람들의 대변에서 배설된 SARS-CoV-2의 바이러스 양을 추적해 왔다.
이번 주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오미크론 유행 동안 관찰된 바이러스 양이 처음으로 크게 감소했다.
프로젝트의 공동 연구원이자 Western의 기계 및 재료 공학과 조교수인 Christopher DeGroot 교수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폐수 데이터에서 처음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일요일 데이터에서 다시 감소가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