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런던을 비롯하여 캐나다 전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나다 어포더블 에너지(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의 댄 맥티그(Dan McTeague) 사장은 수요일 인터뷰 에서 주말까지 온타리오의 휘발류 가격이 10센트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런던의 휘발류 가격은 어제 수요일 아침 일부 지역에서 리터당 1.60달러를 조금 넘었는데, McTeague 사장은 오늘 목요일에는 7센트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cTeague는 “휘발류 가격이 1.61달러 부근에서 1.67달러로 오를 것으로 보이고, 금요일에는 더 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현상의 많은 부분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원인이지만, 전 세계적인 석유 공급 부족도 한몫을 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금융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월요일 한 때 30% 하락했으나 러시아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6단계나 하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