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팽국진 리얼터(PC275 Realty) 519-851-0851 kj.paeng@gmail.com
2022년 3월 광역 런던 지역에서는 1049건의 주택 거래가 이뤄졌고, 1544건의 매물이 시장에 나온 결과 기존의 극심했던 매물 부족 현상이 완화되었던 3월이었습니다.
이런 신규매물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택 재고 지수(Inventory)는 2월의 0.5month에서 0.6month로 약간 증가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시장에는 많은 바이어들이 집 구매를 시도하고 있으며, 매물대피 판매비율이 67.9%로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특성은 한마디로, 여전히 ‘매도자 우위’ 시장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예상하는 것처럼, 중앙은행의 최근 이자율 상승정책으로 매수세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 시장에서 느껴지는 복수오퍼 상황과, 높은 가격 거래로 이어지는 경쟁적 오퍼 상황이 많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광역 런던 지역의 평균 거래 가격은 $823,954 달러였고, HPI 지수는 $774,200였는데 이 수치는 광역 런던지역의 주택 시장이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의 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온타리오 정부의 비거주자 투기세 20% 정책도 그 영향을 정확히 얘기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렵겠지만, 일정부분 주택 매수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기존 15% 투기세가 적용되었던 광역토론토, 키치너, 워털루 지역은 5% 의 증가분일 뿐이지만, 기존 투기세가 적용되지 않았던 광역 런던 지역은 비거주자의 20% 투기세 적용은 영향이 있음이 분명해 보입니다.
다음 테이블은 광역런던 지역의 주요 지역별 평균가격과 HPI 지수입니다.
1049건의 총 거래량 중, 단독주택은 756건, 타운하우스는 140건, 아파트는 107 건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894,306이었고, 타운하우스는 $692,187, 아파트 $501,961이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으로 타운하우스의 가격상승세가 다른 주택 유형에 비해 높았습니다. 타운하우스의 HPI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49.7% 상승하였는데, 오히려 단독주택 보다 바이어들에게 더 인기가 높았던 3월이었습니다.
아래 도표는 1년전 3월과 2022년 3월중 HPI 가격의 변동율을 주택 유형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마지막 도표를 통해 2월중 캐나다 전체 도시들 중 광역 런던 지역의 주택가격 수준이 중간정도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마무리
제가 속해 있는 PC275 Realty에서는 런던 전체에서 총 리스팅 수수료 2.75%의 경쟁력있는 수수료로 주택 리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택 매도 매수 계획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 아울러서, 부동산 매입을 하시는 경우에도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팽국진 부동산 중개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