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 런던지역 부동산 시장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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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팽국진 리얼터(PC275 Realty) 519-851-0851 kj.paeng@gmail.com)

2022년 5월 한달동안 광역 런던 지역에서는 1835 건의 신규매물이 시장에 나왔고 이는, 5월중 신규매물 건수는 역사상 최대치에 도달했습니다. 그 결과, Month of Inventory(현재의 판매추세로 전체 매물이 소화되는데 걸리는 개월수) 는 4월의 1.2개월에서, 5월에는 1.7개월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작년 주택매물이 한창 부족할 때 이 값이 0.5 – 0.7 정도에 불과했던 적을 감안하면 그만큼 시장에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시장에 매물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지난 십여년 기간의 평균정도로, 844건의 매매만 이뤄졌을 뿐이었습니다.

신규매물 대비 판매비율이 46%로 떨어진 것을 보면, 시장이 확연히 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월별 평균거래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많이 위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작년의 이맘때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HPI 가격을 보면 4월대비 5월의 HPI가격은 4% 하락한, $703,300였지만, 이 가격은 작년에 비교하면 여전히 17.6%나 높은 가격인 것입니다. 광역 런던 지역의 평균가격을 보더라도, 4월의 $771,682에서5월평균 $762,397로 하락하였지만, 작년 동기간의 평균가격보다는 여전히 19.5%나 높은 가격인 것입니다.

이렇게 광역 런던 지역의 집값이 안정적인 하향 조정상태에 이르는 이유중 하나는 이민과 인구 증가에 그 원인을 찾는 의견이 있습니다. 2021년 4분기 온타리오 순 인구증가는 34,074명이었는데, 이들 신규 유입인구는 좋은 학군, 좋은 의료시설 주변의 주택을 매수하기를 원하는데, 런던도 이들 신규 유입인구의 정착 대상지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안정적인 하향 조정세의 또다른 이유로는 주택 공급측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비록 많은 주택 매물 공급이 이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Month of Inventory는 1.7이며, 보통 균형 시장이라고 여겨지는 3.5 – 4 개월에 비하면 낮은 수준으로 좀 더 시장에 매물이 많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지역별 HPI 가격과 평균 가격을 비교한 것입니다.

844건의 주택 매매 중, 635건은 단독주택이었고, 105건은 타운하우스, 그리고 65건은 아파트의 매매였습니다. 또한 5월중,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818,977, 콘도는 $605,333, 아파트는 $465,364였습니다.

아래 도표는 주택 유형별 HPI 가격의 평균 가격과 상승율을 비교한 것입니다.

전년대비 상승율만 본다면, 타운하우스를 작년에 매입한 투자자가 가장 많은 수익율 상승을 누렸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5월 자료로 분석한 시장상황과 6월의 시장상황은 이자율 상승에 따라 5월과는 다른 시장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으니, 시장상황을 주의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제가 속해 있는 PC275 Realty에서는 런던 전체에서 총 리스팅 수수료 2.75%의 경쟁력있는 수수료로 주택 리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택 매도 매수 계획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요. 아울러서, 부동산 매입을 하시는 경우에도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팽국진 부동산 중개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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