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23년 초까지 ‘유례 없는’ 폭의 집값 하락 예상… TD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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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ank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은 올해 초 2월 최고점에서 2023년 1분기까지 20~25% 하락할 수 있다고 한다.

보고서는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주택 판매 수가 35%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TD 이코노미스트인 Rishi Sondhi씨는 예상되는 가격 하락은 데이터 축적이 시작된 1980년대 후반부터 볼 때 “전례가 없는 하락”을 의미하겠지만,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전례 없이 집값이 상승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전국 주택가격 하락이 팬데믹 기간 동안 46%까지 상승했던 것을 부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Sondhi씨는 TD의 예측은 심각한 폭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택시장의 재조정으로 설명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TD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이것이 주택에 대한 근본적인 수요를 뒷받침하기 때문에 주택시장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달 초 Desjardins 역시 2023년 말까지 주택가격이 거의 25% 하락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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