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호의 주택이 런던 지역에 건설 예정… 기술 인력의 일자리 수요가 높아
온타리오주는 건설업 관련 노동력이 부족한 상태에 있으며 런던 팬쇼 칼리지의 건설 학부 학생들에게는 높은 수요로 인해 지원자 중심의 취업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팬쇼 칼리지의 Donald J Smith School of Building Technology 부학장인 Steve Crema씨는 건설업계에서는 현재 실업률이 매우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작년에 Fanshawe의 건설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는 45명의 학생들이 자격이 갖추고 있었는데 이들이 co-op을 나갈 무렵에는 약 200개의 회사가 학생들을 찾고 있었다고 Crema 부학장은 말했다.
“따라서 모든 학생들은 직책 4~5개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건설업에서의 높은 노동력 수요와 그로 인한 높은 임금으로 인해 학교는 적절한 instructor들을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측면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 산업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많지만 특히 건설, 디자인, 토목 공학 및 기술(trade) 분야에서 상당한 수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이런 이유로 학교에 와서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여유가 있는 전문가들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그는 덧붙였다.
현재 런던에는 18,500개 이상의 새로운 건물 프로젝트가 계획되고 있다.
이러한 건축분야의 붐은 향후 10년 동안 150만 채의 주택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온타리오의 More Homes Built Faster Act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타리오 전역에 추가적으로 100,000명의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달 초 런던 시의회는 향후 10년 동안 중밀도 및 고밀도 콘도 건물을 포함하여 47,000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하기로 의결했으며, 현재 시에서는 18,500개 이상의 신규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승인된 상태다다.
그러나 기술분야 학부에 등록하는 학생들은 비록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아직 적은 상태이다.
Ontario College Application Service(OCAS)의 데이터에 따르면 건설 및 기술 분야의 학생 수는 지난 6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고 Crema 부학장은 말했다.
Crema 부학장은 그러나 여성 지원자가 적다면서 팬쇼 칼리지는 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하여 일대일 학습을 지원하는 등 여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지만 아직 그 수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목공, 전기 작업, 배관 공사와 같은 프로그램에는 여학생이 약 5%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기술 분야에서 급여는 높고 우리는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라고 했다.
cb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