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런던-미들섹스 9건 보고, 3일 연속 한자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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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미들섹스에서 9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이며 3일 연속으로 우리 지역에서 하루에 10건 미만의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이 수요일 밝혔다.

보건부 수치에 따르면 런던과 미들섹스가 이전에 3일 연속으로 한 자릿수 사례를 기록한 때는 작년 10월 31일과 11월 2일 사이였다.

이로써 우리지역 확진자 건수는 총 6,042건으로, 이 중 5,722건(전날보다 27건 증가)이 해결되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최소 181명이 사망한 상태이다. 가장 최근의 사망자는 지난 토요일에 보고되었다.

2월 한달에만 지금까지 6명의 사망자와 함께 최소 335명의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었다. 우리 지역에는 수요일 현재 기준으로 최소 139건의 양성반응 확진자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전 화요일(2/16)은 주정부에서 실시하는 코로나 제한조치가 적색(관리모드) 단계로 하향되었다.

지역 보건 당국자들에 따르면 우리 지역이 적어도 2주 동안은 현재의 적색 단계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이는 전염성이 더 강해진 변종 바이러스와 관련된 사례가 전 온타리오 주에 걸쳐서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경계 하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한다.

지난주 COVID-19 예측에 대한 브리핑에서 온타리오 주의 과학자문그룹은 사례가 감소하고 있지만 더 많은 변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전체 사례의 5~1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월 말까지 사례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자문그룹은 Stay-at-home order라든지 취약 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과 같은 강력한 조치가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ondon-Middlesex 지역의 경우는 적어도 6개의 변존 바이러스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 중 4 건은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과 관련이 있고 나머지 2건은 추가로 조사 중이다.

지역의 7일 평균은 수요일 현재 15.28명이고 14일 평균은 20명이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런던시에서는 최소 5,257 건의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미들섹스 카운티의 경우 244 건에 달한다.

다른 곳의 경우 Strathroy-Caradoc에서 201명, Thames Centre에서 96명, Lucan에서 52명, Southwest Middlesex에서 37명, North Middlesex에서 32명, Adelaide Metcalfe에서 14명, Newbury에서 2명이 보고되었다.

입원 현황

런던의 LHSC 계열의 병원(대학병원, 빅토리아병원 등)에서 치료 중인 COVID-19 환자 수는 수요일 현재 19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감소했다.

최소 7명이 집중 치료 중이거나 중환자 치료를 받고 있다.

LHSC는 현직 직원의 사례가 5개 미만이라고 밝혔다.

St. Joseph’s 병원과 관련 시설에서는 COVID-19 환자 사례가 보고되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 3건의 직원 사례가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다. St. Joseph’s 병원 관련 시설인 Mount Hope와 Parkwood 정신건강관리 건물 두 군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으며 아직 활성 상태이다.

보건부 수치에 따르면 COVID-19의 대유행 기간 동안 적어도 352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이 중 적어도 66명이 집중 치료를 받았다.

학교

런던과 미들섹스에서는 학교에서 새로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지역에는 학교 관련하여 최소 9건의 사례가 아직 남아 있다. 전체 목록은 런던 보건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방 접종 및 검사 현황

보건 당국에 따르면이 우리 지역 두번째 예방 접종 클리닉이 목요일 Mt. Brydges의 Caradoc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보건 당국에 따르면 세번째와 네번째 접종은 North London Optimist 커뮤너티 센터(1345 Cheapside St.)와 Earl Nicholas 레크리에이션 센터(799 Homeview Rd.)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두 시설을 예방 접종 클리닉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두 클리닉이 몇 주 동안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닉의 개장시기는 주정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보건 부서는 밝혔으며, 클리닉들은 온타리오주의 3단계 예방 접종 계획 중 두번째 단계의 시행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백신관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현재 3단계 예방 접종 시행 계획에서 1단계를 시행 중이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예방 접종이 해당 시설에서 한번 시작되면 적어도 2021년 가을까지는 예방 접종 장소로 계속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런던시 최초의 예방 접종 클리닉은 Western Fair District Agriplex에 있다.

보건부는 Western Fair District Agriplex 클리닉에서 12월 오픈한 이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의료종사자와 장기요양원 및 퇴직자 주택 거주자, 병원 근무 의료진 일부 등에게 약 25,000회 백신을 현재까지 투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백신 접종 1단계 포함되는 우선 그룹 대상자가 백신의 추가 선적에 따라 확대된 적이 있는데, 여기에는 COVID에게 노출 위험이 높은 최전선의 병원 직원과 급성 환자 담당 직원들, 구급대원 등 의료 응급 처치 대원, 교정시설 같은 집단시설 근무자, 호스피스 및 쉘터 환경의 근로자, 고위험 환자를 다루는 사회 의료 종사자들(출산, 치과, 산부인과, 약국 등)이 포함된다.

보건부는 “주의 우선순위 그룹에 해당하는 의료 종사자들은 앞으로 며칠 내에 첫번째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Middlesex-London Health Unit은 화요일부터 장기 요양원 및 퇴직자 시설과 협력하여 아직 첫번째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 및 필수 간병인들이 웨스턴 페어 디스트릭트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 일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장기요양원 및 고위험군 퇴직자 시설 거주자들의 경우 이번 주에 후속 백신 투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는 저위험 퇴직자 시설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투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들은 또한 80세 이상에게도 조만간 백신을 투여할 계획이다. 80세 이상 그룹은 최근에 제2단계 백신 투여 그룹에서 1단계 그룹으로 이동한 바 있다.

주정부의 제2단계 백신 투여는 3월에 시작하여 7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런던시의 COVID-19 측정 센터 두 곳은 예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지역의 테스트 양성률은 1월 31일의 주간 기준으로 1.7 %로서 그 전주 2.2%보다 하락했다.

1월 31일 주간에는 최소 10,06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는 전주 검사한 10,341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온타리오 주

온타리오는 수요일 847 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와 10건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현재까지 총 489,484회의 백신이 투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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