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빌 몰, 구 Target 건물 리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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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dillac Fairview 홈피>

Masonville Place가 시의회에 상가구역 재 획정(rezoning)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Masonville Place의 주인인 Cadillac Fairview 측은 미국업체 Target이 철수한 자리에 거금 $7천7백만 달러를 들여 멀티플렉스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위한 리노베이션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메이슨빌 몰 상업면적의 16%를 차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런던 시가 제정한 규칙(by-law)에 의하면 쇼핑몰은 소매상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업면적의 10%까지만을 엔터테인먼트 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동종의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인 Palasad의 오너 Szabo씨는 안그래도 침체된 다운타운 소매업들을 더 죽일 일 있냐며 심히 반대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당국(Planning and Environment Committee)은 17일 월요일 만장일치로 신청서를 통과시켰다. Szabo씨는 메이슨빌 몰의 사업을 스타워즈에 나오는 죽음의 별이라는 인조혹성에 비유하며 우주 레이저를 다른 혹성에 발사해서 쓸어버리듯 다운타운 소매 엔터테인먼트 업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전에 정한 비율은 10%이지만 지금와서 그 실면적으로 따지면 그것만도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원회 측의 한 위원은 런던 시가 7천7백만불을 다운타운 비즈니스를 위해 투자하자면 수년이 걸리는데 한 회사가 1년만에 이정도도 투자한다는 것은 런던 경제에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신청서를 반겼다.

<기사참조:AM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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