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주정부 이민 성공사례 이금재씨 케이스 공유합니다.
이금재씨는 컬리지 졸업 후Employer Job Offer Stream – International Students 프로그램을 통해 온타리오 주정부로 부터 Nominee를 받고 현재는 영주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Q.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간단한 자기소개/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Italian Bakery & Market 이라는 회사에서 Pastry part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금재라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이 100여명 정도 되는 규모의 제빵회사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진 회사이기에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존중해주는 회사로 온타리오주 런던에서는 유명한 회사입니다.
Q. 가족과 함께 라면 가족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A. 처음 캐나다를 와서 저는 컬리지를 다니며 공부를 하였고 제 아내는 동반 오픈 워크퍼밋으로 한식당과 샌드위치 가게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학교를 가야하는 학생이었고 아내는 일을 해서 딸아이는 1학년 입학과 동시에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을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서 인지 아니면 성격이나 성향이 캐나다와 잘 맞는 것인지는 몰라도 캐나다 문화와 영어에 대한 습득이 자연스럽고 빠르게 이루어 진 것 같습니다. 제 딸이 처음 캐나다 왔을 때 1학년 이었는데 지금은 벌써 4학년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학교 다니는 것을 너무 즐거워하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방학마다 하는 썸머캠프나 축구같은 클럽활동도 해마다 즐겁게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오게 되셨으며, 정착하시는데 하이라이트가 될만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A. 한국에서 유학원을 통해서 영국이 아닌 캐나다에도 런던이라는 도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기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서 전기공학 기술학과로 신청하고자 했으나 유학원에서 전기관련 업종은 밖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추운 캐나다에서는 오랫동안 일을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자동차학과를 권해서 온타리오주 런던의 팬쇼컬리지 자동차학과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캐나다 와서 생활하며 느낀 것은 한국 유학원에서 알려주는 정보와 현지에서 체험한 것이 너무나 다르다는 것입니다.
Q. 학교 졸업 후 전공과 무관한 곳으로 취업을 하셨는데 어떻게 그런 결정을 하게 되셨나요?
A. 2015년 8월에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이력서를 넣고 인터뷰를 보고 10월부터 바로 전공과 관련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캐나다에서 저의 첫 직장이라 많이 설레기도 했고 우선 무엇보다 취업이 된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다 3개월쯤 지나서 갑자기 회사 매니져가 바뀌었습니다. 그러면서 저 뿐만이 아니라 같이 일하던 동료 몇몇도 lay off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가 않던 상황에서 어떤 일이라도 찾아서 해야 했습니다. 그때 마침 지인을 통해서 베이커리에서 일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 들어왔고 저는 흔쾌히 일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그때만 해도 저희는 영주권에 대해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냥 캐나다 컬리지를 졸업하면 나오는3년 워크퍼밋 비자 기간 동안 캐나다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나중에 미국여행이나 하고 한국 들어갈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Q. 취업후 주정부이민 서포트 요청을 회사에 어떻게 하셨나요?
A. 위에서 언급 했듯이 솔직히 저는 영주권 취득을 염두에 두고 이 회사에 취업을 한 게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한 지 8개월쯤 되었을 때(2016년 10월쯤) 제 아내가 갑자기 자기가 일하는 한식당을 통해 LMIA를 받아 영주권 진행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나 얼마 되지 않아서 LMIA 점수가 600점이 아닌 50점으로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것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제가 일하는 곳 오너에게 나 캐나다 영주권 받고 싶은데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고 오너는 흔쾌히 지원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내가 토론토에 있는 몇몇 이민 컨설팅 회사에 상담을 하던 중 홍대표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주어서 마음이 이끌리어 반드시 이곳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로 홍대표님과 다시 연락하게 되었고 제가 일하는 회사에 연락을 해주셔서 오너의 마음을 다시금 다잡고 영주권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주정부이민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A. 첫 번째는 저에게는 이민에 대한 모든 서포트을 해주겠다 했다가 준비해야 할 서류들을 보여주었을 때 오너가 자신의 모든 회계 장부를 캐나다 정부가 보여 달라면 얼마든지 보여 주겠는데 이주공사에는 회계관련 서류를 오픈하고 싶지 않다는게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를 홍대표님께서 잘 처리해주시고 저희 회사 오너를 설득해 주셔서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힘들었던 점은 온타리오 주정부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오픈이 되지 않아서 언제 오픈이 되는지 기다려야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컬리지 졸업 후 2년 이내에 신청해야하는 프로그램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홍대표님께서는 다른 방법에 대한 플랜까지 세워 주시고 안심시켜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영주권을 목표로 캐나다로 이주를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요즘은 정보화시대라고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에 대한 수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와 현실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지만 정보를 전달하는 사람들마다 경험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로 써놓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의 뜻과 받아들이는 사람의 해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전달되어지는 정보와 이곳 현지에서 전해지는 정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 현지 이주공사와 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 더 정확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