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로봇기술) 캐나다의 토론토 대학 연구원이 소형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전열 액추에이터(ETA)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벌레와 같은 움직임으로 기어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술이 항공 산업에서 스마트 웨어러블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열 액추에이터는 전기 또는 열적 변화에 물리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돼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주변의 온도가 높아지면 긴장을 풀고, 온도가 낮아지면 긴장하게 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연구 관계자들은 이 기술을 로봇 분야에 적용해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으며, 향후 제조업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제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화하고 있으며, 점차 인간과의 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을 적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