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circle끼리의 만남 자제 당부
온타리오 주 포드 수상은 10월 2일(토요일) 새벽 12:01am을 기점으로 온타리오 주 내에 있는 모든 실내 지역, 교통 수단,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작업장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한다고 발표했다.
온타리오 주는 금요일(10/1) 기준으로 732명의 새 확진자가 발생하여 코로나 사태 이후 하루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확진자는 토론토, 오타와, 필(Peel)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 정부는 10월 중순에 새 확진자가 하루 1천명까지 이를 수 있다는 예측치를 내 놓은 바 있다.
포드 수상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지역(hotspot)들은 토요일 새벽부터 주점, 음식점, 나이트클럽 등의 경우 주정부 법규에 따라 100명 이상을 수용하지 못하게 되며, 또한 한 테이블에 6명을 초과하여 앉지 못한다. 또한 손님들은 모두 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남겨야 한다. (토론토의 경우 이번 주에 이미 주점이나 음식점 인원을 75명 까지로 제한하기로 한 바 있다.)
연회장의 경우 50인을 넘지 못하고 테이블당 6명까지만 앉을 수 있다.
체육관 시설 역시 50인 이상을 수용하지 못하게 되며 수업이 있을 경우 10명까지만 가능하다.
포드 수상은 또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가족 이외의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social circle끼리의 만남을 허용했던 것을 되돌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포드 수상에 따르면 이후 모든 테스트 센터는 예약을 통해서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주는 현재 9만명 가량이 테스트 대기 중이다. 예약 테스트는 다음 주 화요일(10/6)일부터 적용된다고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일요일부터 방문자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