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미들섹스 보건소(MLHU)는 일요일 85건에 이어 월요일 69건의 새로운 코로나 사례를 보고했다.
일요일 기준으로 우리 지역의 총 사례는 9,235 건(1,159 건이 치료 중)이며 총 사망자 수는 194명을 증가했다.
전 주 수요일에 보건당국은 기록적인 176건의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
금요일에 Doug Ford 온타리오 총리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코로나 사례를 줄이기 위해 몇 가지 새로운 제한조치들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택대기령(stay-at-home order)를 5월 20일까지 연장했으며, 야외 모임은 같은 가구에 있는 사람들로 제한하였고, 놀이터, 테니스 코트, 골프장, 농구 코트, 축구 및 야구장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시설들을 즉각 폐쇄하였다.
월요일 새벽 12:01부터 종교 예배, 결혼식 및 장례식은 실내에서 10명으로 제한된다.
주정부는 또한 월요일부터 마니토바와 퀘벡으로의 육로 여행을 제한하고 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런던 지역 테스트 양성률은 4월 4일 기준으로 7.7 %이며 온타리오 주 양성률은 8.3%였다.
London-Middlesex의 변이 사례(유전체 분석을 통해 추정 및 확인)의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937건으로 전날보다 26건 증가했다.
이들 사례 중 935개는 영국에서 처음 발견 된 B.1.1.7 변종이고, 2개는 브라질에서 발견된 P.1 변종이다.
한편, 변이가 있지만 아직 게놈 분석을 거치지 않은 사례는 190건에 이른다.
보건소는 30세 미만의 사람들이 변이로 인한 양성 사례의 약 77%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입원
LHSC 계열의 병원에는 최소 65명의 COVID-19 환자가 금요일 정오 기준으로 입원 중이다. 이는 12월 7일에 세운 이전 기록인 57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65명 중 중환자실에는 28명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St. Joseph’s 병원 계열은 환자와 직원 포함하여 모두 13건의 사례가 진행 중이다.
예방 접종
MLHU의 의료 담당관인 Alex Summers 박사에 따르면 일요일 현재 120,000회 이상의 COVID-19 백신이 런던 지역에서 투여되었다.
지역 보건소는 계속해서 60세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Moderna와 Pfizer 백신은 현재 세 곳의 대량 백신 클리닉에서 투여되고 있다.
Summers 박사는 백신들이 핫스팟으로 지정된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백신 공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Summers는 AstraZeneca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사람들은 참여하는 약국에서 예방 접종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주 초 런던 시내에서 최소 26곳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온타리오
온타리오는 월요일에 4,447 건의 코로나 양성 사례를 보고하였으며 주 전체 사례는 416,995건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18명이 늘어 총 사망자는 7,716명이다.
7일 평균은 4,348명으로 늘어 지난 주 3,782보다 증가하였다. 한달 전의 7일 평균은 1,500명 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