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미들섹스 보건소(MLHU) 월요일에 100 건의 새로운 코로나 확진 사례를 보고했다. 이로서 런던-미들섹스의 총 COVID-19 사례는 거의 1만명에 이르렀다(9,993명).
총 사망자는 196명이며 월요일 기준으로 진행중인 사례는 967건이다.
4월 시작 이래 2,809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로써 올해 4월은 팬데믹 시작 이후 최고를 기록한 달이 되었다.
이번 주 MLHU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11일 주 기준으로 런던-미들섹스의 테스트 양성률은 7.1 %이다.
누적 변이 사례는 총 1,561건으로 전날보다 8건 증가했다.
입원
월요일 현재 90명이 LHSC 계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7명은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양성 사례를 보인 직원은 현재 8명이다.
LHSC는 지난 주 수요일 95명의 COVID-19 환자가 입원함으로써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St. Joseph’s Hospital에서는 금요일 기준으로 등록된 COVID-19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원 사례는 5건으로 알려졌다.
예방 접종
MLHU는 미들섹스 카운티 도서관 및 런던 시립 도서관과 협력하여 월요일에 COVID-19 백신을 맞을 자격이 되지만 아직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의 예약을 받으려 했지만 아직 실행되지는 못했다.
MLHU 발표에 따르면 현재 80세 이상은 80% 이상, 70세에서 79세 사이는 65%가 첫번째 접종을 받았다.
월요일부터 런던 시립 도서관과 미들섹스 카운티 도서관 지점의 직원들은 70세 이상의 도서관 카드 소지자에게 전화를 걸어 COVID-19 예방 접종 예약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게 된다.
이에따라 70세 이상의 런던 지역 주민 9,200명 이상이 도서관의 전화를 받게 된다.
발표에 따르면 이 연령대가 충분한 백신접종이 되고나면 런던 시립 도서관은 60~69세 사이의 도서관 카드 소지자 13,000명에게 연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들섹스 카운티 도서관의 경우 65세 이상 2,000명 이상의 도서관 카드 소지자에게 연락하게 된다.
지금까지 런던-미들섹스에서는 125,000회 이상의 백신이 투여되었다. 4월 12일 주에는 18,370 명에게 접종됨으로써 지금까지 가장 많이 접종 된 주가 되었다.
한편, 시의 주요 인사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온타리오주에서 우편번호 N6A 지역을 COVID-19 핫스팟으로 지정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전에 온타리오 주 전체에서 31%로 가장 높은 테스트 양성률을 보였던 이 지역은 지난 금요일 17.29% 양성률을 보임으로써 주 전체에서 31위를 기록하였으며 토론토, 필, 요크 지역에 비해 수치가 낮아졌다.
N6A는 여전히 온타리오 남서부에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Windsor-Essex의 N9G 지역으로서 13.22%의 양성률을 보였다.
온타리오
온타리오는 화요일 오전에 3,265 건의 신규 확진자 사례를 보고했다. 이는 월요일 3,610명에 이어 사흘째 4천명 이하로 떨어진 수치이다. 주 전체 누적 확진자는 452,126명이었다.
사망자 수는 29명이 추가되어 7,964명으로 증가했다.
화요일부터 온타리오 주 정부의 방침에 따라 114개의 고위험 핫스팟에 거주하는 45세 이상의 주민들은 주정부 포털을 통해 백신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면허가 있는 보육원 근무자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고용주는 근무자에게 서신을 보내게 되고 예약할 때 이 서신을 제시해야 한다. 무면허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몇주 이내에 자격이 주어질 것이라고 주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월요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온타리오 주에서는 약 480만 개의 백신이 접종되었다.
한편, 온타리오 약사 협회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가 지난 주 40세 이상에게 AstraZeneca 백신 접종을 허용함에 따라 현재 온타리오 주에서 AstraZeneca를 접종하는 약 1,400개 약국 중 대부분이 이번 주 말까지 백신 재고가 바닥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지난 월요일 캐나다를 포함하여 AstraZeneca 6천만개를 다른 나라와 공유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협회관계자는 이 중 일부가 온타리오로 흘러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13세 Brampton 소녀인 Emily Victoria Viegas가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4월 22일 사망함으로써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희생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