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5월 23일 월요일 ‘빅토리아 데이’에 펼쳐지는 가장 큰 불꽃놀이는 Fanshawe Conservation Area에서 볼 수 있다. 시간은 어둑어둑해질 무렵인데 8시 50분 경으로 예상된다. 좋은 관망 포인트를 자리잡으려면 좀 서둘러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비용은 일반 입장료이다. 상세한 정보는 각자가 Fanshawe Conservation Area로 해보시길.
한편, 같은 장소에서 전날인 5/22(일요일) 입장료만 내면 오전 9시부터 세시간 동안 ‘Welcome back campers!’ 라는 명목으로 팬케잌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인접한 Fanshawe Pioneer Village에서는 5/23(월) 오전 10시부터 네시간 동안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 쇼를 구경할 수 있다. 어른 입장료는 $7이다.
같은 날 Eldon House에서는 오후 1시부터 네시까지 빅토리아 여왕(?)을 모셔놓고 조촐한 파티를 할 모양이다. 쿠키와 레모네이드와 자질구레한 게임들.
빅토리아 데이는 캐나다 연방 최초의 국가원수로 인정된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로서 캐나다에서는 긴 겨울의 끝,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인식되어 씨앗과 거름, 비료를 뿌리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