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SC 병원 수술현황 코로나 이전 88% 수준으로 회복 (6천건 적체)

211

London Health Sciences Center (LHSC 계열 병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수술량이 COVID-19 이전의 약 88%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6월 21일 기준으로 약 6천 건의 수술이 대기 중인 관계로 코로나 이전 수준 혹은 그 이상으로 초과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이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을 재배치하는 바람에 어떤 경우에는 환자가 수술 3번이나 연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LHSC의 최고 의료책임자인 Adam Dukelow 박사에 따르면 LHSC는 University Hospital의 15개 수술실 중 11개, Victoria Hospital의 17개 수술실 중 14개, Surgi-Centre에서 2 개의 수술실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 3차 유행이 계속 사그라들면서 LHSC는 COVID-19 사례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하면서 현재는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주 전역에서 발생한 수술자 적체(backlog)를 완전히 해소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솔직히 이것은 캐나다 전체와 전세계가 동일하게 직면한 문제이다. 따라서 온타리오 병원 전체와 공유해야하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정부의 지원과 솔루션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5월 초, 온타리오의 재정 감사팀은 COVID-19로 인한 수술 적체를 해소하는 데에 약 3년 반이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Financial Accountability Office는 병원들이 향후 몇 년 동안 코로나 이전 규모보다 11% 더 높은 수술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LHSC에서는 지금까지 약 70%의 직원과 의사가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 주말 기준으로 30%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현재 캐나다인의 거의 20%는 여전히 COVID-19 백신 접종을 주저하거나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O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