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로 의료 또는 인권법 면제 대상자를 제외하고 Western University 캠퍼스 내부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은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Western 대학은 올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캠퍼스에 있는 사람들에게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정기 테스트를 주는 옵션도 폐지하였다.
9월 7일부터 Western 및 제휴 대학인 Brescia, Huron 및 King’s 캠퍼스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COVID-19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캠퍼스 방문자가 일주일에 두 번 검사를 받는 한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어도 다닐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Western 대학은 수요일(8/25)에 이 옵션은 이제 의료 또는 인권법 상으로 면제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Western 대학은 보다 강화된 정책은 온타리오주 보건의료 담당관 회의(COMOH, Council of Ontario Medical Officers of Health)의 공식 입장에 따른 것이며 해당 회의는 “모든 온타리오 대학교의 COVID-19 백신 접종 정책을 강력하게 지원한다”고 표명했다고 밝혔다.
웨스턴 대학은 그래도 학생 및 교직원들을 위해 캠퍼스 내 예방접종 및 테스트 센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stern 대학은 62,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약 50%의 응답률을 통해 응답자의 거의 90%가 2차까지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했다. Western 대학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9월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학은 학교 정책의 업데이트를 통해 캠퍼스에서 예방접종률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Western 측은 캠퍼스에서 백신 의무화를 시행한 대학 기관 중 하나이며, 가장 최근에 정책을 강화한 학교이다.
오타와의 칼튼 대학교(Carleton University)의 경우는 전날 화요일 비슷한 조치를 취했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던 신속한 테스트 옵션을 제한하고 의학적 상태나 인권상의 이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만 예외를 인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