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경찰은 월요일(9/6) 선거캠페인 행사에서 시위대가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 대표와 동행한 언론인에게 돌을 던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으며, 화요일 트루도 총리와 다른 연방 정당 지도자들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런던 경찰은 “9월 6일 트루도 총리와 다른 공무원들이 런던을 방문하는 동안 돌을 던졌고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 맞은 사건을 알고 있고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라고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경찰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519) 661-5670 또는 Crime Stoppers 1-800-222-TIPS(8477)로 전화할 것을 촉구했다. 정보는 익명으로 제보할 수도 있다.
몬트리올의 캠페인 장소에서 트루도 총리는 지난 월요일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발생한 최근 사건을 언급하며 이와 함께 캠페인 내내 자신에게 외설적인 말을 던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백신을 반대하는 폭도들이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현장에서 직접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도 폭력의 위협을 받으면서 혹은 위험한 상황에서 일을 하게 해서는 안된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는 일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캠페인을 계속하면서 나는 과학적인 데이터를 존중하지 않는 백신반대자들 집단에 맞서서 계속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그들은 캐나다인들이 서로에게 당연히 기대하는 기본적인 품위를 존중하지 않는다.”
화요일에 보수당 대표 Erin O’Toole은 돌을 던지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고 NDP 대표인 Jagmeet Singh는 이들은 “문제가 많은 사람들(troubled people)”이라고 묘사했다.
월요일 노동절 캠페인 장소를 떠나던 트루도 총리를 향해 일부 시위대가 그에게 돌과 잡동사니를 던졌다. RCMP 보안팀은 Trudeau가 선거 운동 버스에 타는 동안 돌에 맞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손을 들어 막았다.
자유당 캠페인을 따라다니던 일부 기자들이 작은 돌에 맞았지만 다치지는 않았다.
시위자들의 다수는 COVID-19에 따른 보건 조치와 필수적 예방접종에 대해 불만을 가진 것 같았으며 이들은 트루도를 비방하고 모욕적인 말을 던졌다.
그는 월요일 사건을 지난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난동 사건에 비유하면서 캐나다는 이런 일에 단호해야 하며 양극화가 나라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