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출발하는 첫 GO Transit 열차가 월요일(10/18) 아침에 VIA 역을 출발했지만 토론토로 통근하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바랬던 이 새로운 서비스에는 소수의 고객만 탑승했다. 오전 5시 20분 런던을 출발해 토론토로 향했던 이층 열차에는 10여명만이 탑승했다.
열차는 St. Marys와 Stratford에서 예정된 정차를 한 후 이어서 Kitchener와 토론토로 출발했다.
GO Transit 대변인 Matt Llewelyn은 승객이 부족한 것은 자신들의 초점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를 할 시간이 많이 않았던 것에 비하면 첫 운행에서 이미 예상했던 바라고 말했다.
“중요한 첫 걸음을 디뎠다. 우리는 천천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초의 승객들 중 절반 이상은 자칭 “철도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Rail Fans)”이었다.
그러나 많은 런던 시민들은 이미 표명한 바와 같이, GO 서비스가 성공적이 되려면 토론토로 더 빨리가는 남부 철도노선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한 승객은 “토론토로 가는 데 4시간은 너무 길다. 하지만 시민들이 좋아할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아마도 그 사이에 노선을 개선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승객들은 토론토까지 왕복하는데 약 60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첫 승객 중 한명은 VIA Rail이 저렴하므로 결국에는 런던 지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토론토로 가는 데 4시간이나 걸리면서 50달러를 지불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팬데믹이 지나고 정상으로 돌아가면 많은 통근자들이 런던에서 살고 토론토에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즐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런던에서 토론토까지의 운행은 GO Transit의 2년 파일럿 프로젝트이다.
저녁 기차는 토론토에서 4시 19분에 출발하여 오후 8시 17분에 런던에 도착한다.
서비스가 시작되어 토론토로 가는 남부 철도노선을 사용하는 Via Train이 오전 GO Train이 출발한 후 1시간 후에 런던에서 출발했다. 두시간 만에 더 많은 승객이 탐승했다.
한 이용객은 GO Transit을 이용할까도 생각했지만 GO Transit보다 25달러가 더 비싸더라도 VIA rail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빨라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VIA가 훨씬 더 시간이 짧다. 만약 Go 측이 시간을 단축한다면 아마도 Go Transit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