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로드 골프장 화재 관련 런던시 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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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경찰은 이달 초 런던 동쪽에 위치한 리버로드 골프코스에서 약 10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힌 화재사건으로 런던 시청에서 일하는 54세 남성(Michael Peter Belanger)을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

런던 시는 Belanger씨가 런던 시의 관리인(supervisor)임을 확인했다.

Belanger씨는 추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직무정지를 당했으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런던시 대변인이 밝혔다.

“런던시는 리버 로드의 화재로 충격을 받았고 우리는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 이는 런던의 가장 취약계층을 더 위험에 빠뜨리는 폭력적 행위이다.”라고 런던시 관리(manager)인 Lynne Livingstone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당장은 겨울기간 동안 원주민 대상의 임시 쉼터(shelter)가 될만한 다른 곳을 찾는 것이 초점이고 그런 옵션을 위해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

리빙스턴씨는 성명에서 런던시는 경찰에 완전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직원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에드 홀더 런던 시장은 “나는 리버로드 화재사건에 충격을 받았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런던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을 위험에 빠뜨리는 무의미한 폭력 행위다.”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11월 7일 오전 8시 5분쯤 이전 리버로드 골프장 클럽하우스가 완전히 불탄 현장에 출동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화재로 인해 클럽하우스는 약 100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클럽하우스는 노숙자들이 겨울동안 기거할 수 있는 시설 일부로 설정이 된 바 있으며 시설에는 최대 30명의 원주민에게 쉘터로 제공될 예정이었다.

쉘터 제공 프로그램을 위한 트레일러들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원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Atlohsa는 그 장소가 여전히 사용 가능한지 그리고 운영하기에 안전한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해당 피고인은 혐의와 관련하여 2022년 2월 7일 런던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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