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는 오늘부터 백신증명 시스템이 폐지되고 수용 인원 제한 역시 폐지된다.
정부는 각 기업이 원할 경우 개별적으로 백신 증명 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말했다.
Doug Ford 온타리오 총리는 2021년 9월에 백신 증명 제도를 임시적으로 발효한 바 있다.
물리적 거리두기 의무화와 실내/실외 사회적 모임 인원 제한도 오늘부로 폐지되었다.
그러나 실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해야하는 것은 의무조항으로서 그대로 앞으로도 유지된다.
온타리오주 보건부 최고 의료책임자인 키어런 무어(Kieran Moore) 박사는 마스크 의무가 3월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주에 다시 검토될 것이며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해제조치 이후에 나오는 데이터에 바탕하여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마스크 사용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의무가 제거되면 학교에서도 동시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ord 총리는 월요일에 Moore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마스크 의무 해제 역시 “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아마도 3월 봄방학이 지나면 아이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날짜를 확정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Ford는 말했다.
온타리오주의 COVID-19 추세는 오미크론 파동이 정점에 달한 이후 크게 개선되었다. 입원자 수, 양성 검사 사례, 사망자 수 등이 지난 몇 주 동안 감소 추세에 있다.
온타리오 주는 12세 이상 인구 중 90%는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고 54%는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