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더이상 소음에 관한 민원에 출동하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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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청과 런던경찰이 협력하는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하여 런던시는 이제 시청 담당자가 소음에 관한 대부분의 불만 신고에 대응하게 된다.

2022년 4사분기에는 8명으로 구성된 소음관련 단속반원들이 연중무휴 소음 불만신고에 대응한다.

범죄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소가 확인된 건만이 경찰에게 연락하게 된다.

본질적으로 범죄성이 없는 대부분의 신고전화는 비용이 비교적 적게드는 단속반에 할당한다. 이들 단속반원들은 주차 단속과 소움 단속을 같이 담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저녁에 소음 민원이 최고조인 시간에는 주차 단속 업무가 줄어든다. 반면, 아침 스쿨존 등에 주차 단속이 많이 요구되는 시간에는 소음 관련 민원이 적다.”

2019년에서 2022년 사이에 런던 경찰은 연간 평균 2,700건의 소음 관련 민원에 출동했다. 이러한 잦은 출동으로 인해 경찰은 더 심각한 사건에 대응하는 시간을 허비했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주차단속반에서 4명을 뽑고 새롭게 4명을 고용해서 소음과 주차 단속팀을 꾸리게 된다.

또한 해당 관리직도 고용할 예정이다.

런던시는 주차 단속에서 연간으로 비용 대비 120~200%의 티켓 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 행정부는 시의 기반 비용에 대처하기 위해 의회에 추가적으로 주차 벌금 인상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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