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가 런던을 캐나다 전국에서 최고의 파티 도시로 선정했다는데… 일부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도 아니라고 한다.
Uber는 차량 승차공유 앱을 통하여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승차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기준으로 하여 도시별로 순위를 매겼다.
Uber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Keerthana Rang씨는 “사람들은 토론토 같은 큰 도시가 그 시간대의 승차 횟수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추측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런던은 매년 열리는 동창회 파티(homecoming bashes)와 수천 명이 모이는 다운타운 행사들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파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UBER가 선정한 캐나다 최고의 파티 도시 10곳 순위>
- 런던 2. 토론토 3. 키치너-워털루 4. 킹스턴 5. 사스카툰 6. 밴쿠버 7. 위니펙 8. 레지나 9. 에드먼턴 10. 오타와
런던이 상기 리스트에서 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Uber의 데이터에 따르면 런던 시민들은 다른 도시에 비해 가장 늦게 집으로 가는 편이며, 그 중에서도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에 차량 운행 횟수가 가장 많다.
“우리는 집으로 귀가하기 위해서 혹은 파티가 끝난 다음 어디든 가기 위한 마지막 전화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를 보면 런던 사람들은 파티 시티 중 최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Rang씨는 밝혔다.
웨스턴 대학교 학생들의 파티 수준은 다른 캠퍼스에 비해 명성이 자자하다.
한 학생은 “가끔 우리는 밤에 최대 3대의 Uber를 타고 술집과 하우스 파티 사이를 전전한다”라고 말했다.
런던 시장 에드 홀더는 최근 다운타운 일부에 이벤트를 더 유치하고 기반시설에 더 투자하여 엔터테인먼트 특별지구로 개발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