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을 제고하고 환자와 가족 및 간병인을 지원하기 위해 LHSC는 병원 응급실의 예상 대기시간을 표시해 놓은 실시간 웹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London Health Sciences Center(LHS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LHSC 계열의 병원들인 Victoria 병원, University Hospital, Children’s Hospital은 응급실로 치료를 받으로 오는 개인들을 돕기 위하여 새로운 웹페이지를 시작했다.
웹페이지에는 환자가 중증 여부를 분별하는 간호사와 접촉한 시점부터 의사와 진료를 받을 때까지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의 추정치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보도자료 발표일 기준으로 University Hospital과 Victoria Hospital의 응급실 대기시간은 각각 3.75시간과 4시간이었다.
Children’s Hospital에는 대기시간을 표시하는 별도의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LHSC는 예상 대기시간을 알면 환자와 보호자가 어떤 약을 가져와야 하는지, 휴대전화 충전기나 개인 건강 및 위생 용품을 가져와야 하는지, 학교나 고용주 또는 탁아소에 연락을 해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웹페이지에는 LHSC가 응급 상황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정보도 포함될 에정이어서, 일반 대중이 의사의 진찰을 받는 데 평소보다 왜 오래 걸리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