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 직원 휴대폰에서 TikTok 앱 금지

657

런던 시는 해밀턴과 워털루 및 연방 정부와 마찬가지로 런던시가 직원들에게 발급한 모바일 장치에서 TikTok 앱을 제거하기로 하였다.

시의 정보 기술 책임자는 “캐나다 연방정부의 재무부가 지난 2월 28일 정부가 지급한 모바일 장치에서 TikTok 사용을 차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런던 시도 이러한 결정에 보조를 같이하며 2023년 3월 2일부터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이용자들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내부 검토에 따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런던 시 공무원들은 여전히 ​​개인 휴대폰이나 데스크톱 및 노트북의 웹 브라우저에서는 TikTok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결정에 아무도 불만을 가지지 않았다고 책임자는 덧붙였다.

CBC가 조사한 결과 시의원들도 틱톡 계정을 가진 사람은 없었다.

틱톡(TikTok)은 중국의 짧은 영상(숏폼) 플랫폼으로서 현재 세계 각국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등을 이유로 잇따라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3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집행위에 등록된 개인 및 업무용 휴대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미국 연방 정부도 틱톡을 통해 이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넘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되자 정부 전자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5 COMMENTS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