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런던의 대기오염 상황은 얼마나 심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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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아침 런던의 대기

LHSC의 호흡기 의사, 대기의 질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

캐나다 환경부(Environment Canada)는 런던 지역의 대기 오염 상태가 높은 수준임을 경고하는 특별 성명(statement)을 발표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을 실내에서 가지도록 했으며, 공기 중에는 연기 냄새가 나고 있다. 온타리오 남서부의 날씨는 얼마나 심각한 상황할까?

CBC의 ‘Afternoon Drive’ 코너의 진행자 Allison Devereaux씨는 London Health Sciences Centre의 호흡기 내과 과장인 David McCormack 박사와 대담을 나누었다.

Allison Devereaux: 우리 런던 지역은 얼마나 나쁜 상황인가?

David McCormack 박사: 현재 온타리오 남서부의 대기 질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주말에는 좀 더 나빠질 전망이다. 확실히 온타리오 주의 다른 지역의 경우는 현재 공기의 질이 매우 나쁜 상황이다.

AD: 토론토와 키치너 등 온타리오 주의 다른 지역에 대해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호흡기 전문의로서 어떤 시점에 주의와 관심사가 되겠는가?

DM: 사람들의 상태와 크게 관련이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대기의 질이 상당한 정도로 나빠질 때까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0에서 10까지의 지수를 놓고 보면 7 이상이 될 때야 대기오염이 사람들의 주의와 관심사가 된다. 그러나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그 전에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시점이 되기 전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현재 런던은 4시에서 5시 사이에 있는 것 같다.

AD: 우리 커뮤니티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은 어디인가?

DM: 물론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어린이들도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활동적이기 때문에 나이든 사람들보다 더 많이 숨을 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주 어리거나 매우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아마도 가장 위험할 것이다.

AD: 이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바가 있다면?

DM: 아마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야외에서 격렬한 활동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일 것이다.가능하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 설치된 환경에 있으면 좋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집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에어컨이 있는 쇼핑 센터 같은 공공 장소에 접근할 수 있다면 야외에 있는 것보다 더 나을 것이다.

AD: 산불이 계속되고 바람이 바뀌는 경우 조심해야 할 점은?

DM: 가벼운 증상에는 콧물, 목 따끔거림, 눈물 등이고, 좀 더 심각한 증상은 숨가쁨, 쌕쌕거림, 더 심한 기침 등이다. 이 때는 확실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 지금의 공기 질은 그렇게 나쁘지 않으며 온타리오 주의 다른 지역처럼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 사람들이 과잉 반응해서도 안 될 것이지만 상황이 지금보다 악화되면 그 시점에서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본다.

c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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