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광복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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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2주년 광복절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광복절 행사는 매년 여름이 되면 유일하게 진행되는 런던한인회의 공식행사였습니다. 야외행사이다 보니 날씨부터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지난 10년간 날씨는 매우 협조적이었는데 역시 이날도 좋았습니다. 음식조달, 자원봉사자 협조, 여러 단체에의 공식 초대 및 한인단체에의 미리미리 협조요청 등으로도 염려스러웠지만 올해 행사도 감사하게 잘 마치게 되어서 참여해주신 런던한인동포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해에도 역시, 오젠코리아, 김치하우스, 만나그릴, 포쳐스 암 (Poacher’s Arm), 한국식품점에서 음식 기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김태식님, 서명범님 수박 협조하셧습니다.  특히 음식 봉사해주신 분들을 언제나 힘들게 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런던한인장로교회 권사회분들이 여러분 오셔서 마지막 마무리까지 도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인회 행사에 계속해서 관심과 도움 기대하겠습니다. 이날 또한 웨스턴과 팬쇼의 자원봉사자, 미술대회를 주관해주신 조은회 선생님, 흑호 태권도장의 승상규관장님과 제자들, 여러 고등학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황우상 한인회장의 몇 달 간의 노력에 의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런던한인회 발전기금으로 U$3000을 받았고 이번 광복절 행사에 토론토 총영사관의 이재영 부영사가 광복절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전달하였습니다.이 자리에서 황회장은 지난 2010년에 한인회 박회장, 김상우 회장, 최용구회장 임기 중 유광 건축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기금 모음을 해 오다가 잠정적인 중단상태에 있던 건축위원회 재결성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3월 총회에서 건축기금에 대한 결정을 일임 받은 이사진은 7월 이사회의에서 건축위원회를 재결성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광용 건축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한인회에서는 이미 모여 있는 기금에 추가 기금을 모금하는 동시에 재외동포재단 지원금과 캐나다 정부 지원금에 지원하여 런던 한인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회관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황회장이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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