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세인토마스 부동산협회(LSTAR)는 지난 11월 한 달 거래량이 637채 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기록 이래 최고 11월 거래량 기록이었던 2016년에 비해 13.6%나 거래가 줄어든 것 입니다. 하지만 연통합 거래량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말까지 열한달 동안 총 10,790채가 거래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많은 수치이며 이미 2016년 연최고거래량 기록을 12월 한 달을 앞두고 이미 넘어선 것이어서 2017년 주택시장이 얼마나 호황이었는지를 실감하게 합니다.
런던, 세인토마스 부동산협회장, Jim Smith는 “이러한 역사적 기록들은 현재 런던지역 주택시장의 놀라운 변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 4/4분기 런던주택시장의 분위기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캐나다 다른 지역 부동산시장과 비슷한 양상으로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런던지역 평균주택가격은 11월 한 달만 놓고 보면 지나해 11월에 비해 11.6% 증가하였고 11달을 통합한 수치로 보면 2017년 11월말 기준 평균주택가격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18%나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를 East, South 그리고 North로 나누어 보면, East지역 평균주택가격은 $255,518로 전년 11월 대비 7.9%증가하였고, South지역은 $344,010으로 전년 11월 대비 16.6%나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인은 물론 이민자 비율이 높은 North( West를 포함 함) 지역은 $383,147로전년 11월 대비 9.9% 증가하였습니다. 더 놀랄만한 것은 세인토마스 지역 평균주택가격은 $260,763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무려 19.4%나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세인토마스 지역 역시 11월 거래량 만으로 보면 지나해 11월 보다 14.1% 거래량이 줄었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런던지역 신규매물 출현은 716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 적었으며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11월말 기준 시장에 남아있는 매물수 또한 예년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