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별장(Cottage)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여러사람이 공동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친구 또는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공동 구매하게 되는데 이 때 염두해 두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적합한 사람들과 함께 소유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상속인, 가족 또는 지인이 공동 소유로 별장을 마련하게 될 때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두 알 수 있도록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사랑하는 사람간의 불화를 피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으로, 공동 소유 구성원을 정할 때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재원이 없는 상대방과 공동 소유한 상태에서 집에 문제가 있다면 언젠가는 불화로 이어지는 게 당연하다. 별장을 공동 소유하기 위해서 그룹이 모여진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소유권을 어떠한 형태로 할 것인지이다. 트러스트로 소유할 경우 별장은 가족공동의 소유권을 보장한다, 회사형태로 소유하는 경우 부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개인 소유일 경우에는 가장 쉽고 비용도 저렴하다.
마지막으로, 여러가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공동 소유 계약을 맺어야 한다. 계약서에는 부동산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는 것에 대한 제한과, 누군가가 팔고 싶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공동 소유자들이 어떻게 부동산에서 보낸 시간을 나누는 지, 청소와 예산 책정과 같은 비용과 책임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자주 만나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 그룹이 크고 작은 결정을 어떻게 내릴 것인지가 포함된다.
여기에는 분쟁의 해결 절차도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형제가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새로운 선착장을 건설하는 데 합의하지 못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출처: 허핑턴 캐나다 기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