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런던 주택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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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세인토마스 부동산협회(LSTAR)는 런던지역 2월 주택거래량이 603채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표1). 이는 지난 2018년 2월에 비해 5.6%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10년간 2월 평균거래량 정도 입니다. 1-2월 거래량을 통합해 보면 1,128채가 거래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 증가하였습니다.

<표1> 런던지역 1-2월 주택거래량

런던/세인토마스 부동산협회(LSTAR)에 속한 5개 지역 모두 평균주택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가장 두드러진 가격 상승을 보인 지역은 Elgin County로 2월 평균주택가격이 $360,800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하여 33% 상승하였습니다. 런던지역 2월 기준 평균주택가격은 $405,18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5% 상승하였습니다. 런던/세인토마스 부동산협회(LSTAR)에 속한 5개 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2월 현재 $393,911 입니다. 각 지역별 평균주택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표2> 각 지역별 평균주택 가격

위의 <표2>에서 Middlesex County 평균주택가격이 런던 보다 높은 이유는 거래된 모든 형태의 주택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즉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콘도미니엄이 Middlesex에는 많지않기 때문입니다.

런던지역에서 거래된 주택들의 평균가격들을 주거형태 별로 구분해보면, 2층 단독주책의 평균가격은 $543,114 로 1년 동안 12.7% 상승하였고, 고층 콘도미니엄은 $246,070로 27.1% 나 상승하였습니다. 1층 단독주택의 경우 $368,664로 8.9% 상승하였습니다.

런던지역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수요량은 크게 늘지않고 있는 반면, 공급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거래량에 비해 주택가격 상승이 그 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도표에서 보듯이 2월말 현재 런던지역 시장에 거래가능한 매물수가 지난 10년 평균과 비교해서 매우 낮은 수준 입니다 <표3>.

<표3> 2월말 현재 런던지역 시장에 거래가능한 매물수

아래 <표4>는 캐나다부동산협회가 1월말 기준으로 집계한 캐나다 주요도시들의 평균주택 가격표 입니다. 지난해 말 49만불 대를 유지하던 캐나다 평균주택가격은 GTA 와 Vancouver 지역 부동산 침체로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표4> 캐나다부동산협회가 1월말 기준으로 집계한 캐나다 주요도시들의 평균주택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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