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역 확진자 계속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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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14일) 이동평균 약 12명

런던-미들섹스 보건소(MLHU)는 수요일(10/14) 기준으로 새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총 확진자는 1009명이며, 이 중 860명이 회복되고 57명이 사망(6월 12일 이후 변동 무)하였으며 현재 활성인 환자가 92명인 상황이다. 새 확진자는 토요일 3명, 일요일 20명, 월요일 25명, 화요일 6명 발표된 바 있다.

9월 이후만 해도 275명이 확진되었는데 10월에만 127명이다. 확진자의 증가는 주로 젊은 학생들의 주거지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이후에 발생한 확진자 중에서 거의 3/4이 40살 미만이다. 이 중 19살 이하는 88명, 20대는 최소 92명, 30대는 22명이었다. 14일 이동 평균은 9월 30일 기준으로 9.71명이었다가 10월 14일 수요일 기준으로 11.85명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우리 지역의 확진자 발생률은 1십만명 당 198.8명으로서, 온타리오 주 전체의 408.3명에 비해서느 절반 수준이다.

지금까지의 총 1009명의 확진자 중에서 런던 시가 924명, Strathroy지역이 31명, 템즈센터 지역이 18명, 미들섹스센터 지역이 17명, 북 미들섹스 지역이 8명, 루칸 지역이 7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가 어디에서 치료받고 있는지는 현재 알려져 있지 않다. 보건소에서 이와 관련된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LHSC 병원들도 6월 중순부터 특별히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St. Joseph 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학교와 관련하여 추가적인 새 확진자는 없었다. 현재 9월 21일 이후 런던-미들섹스 지역에는 최소 10명의 케이스가 학교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중 7명은 10월 5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이다. 지난 토요일(10/10)에는 Strathroy에 있는 Mary Wright public school과 런던의 Sir Arthur Currie public school의 학생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10월 5일과 10월 8일에는 École élémentaire La Pommeraie 학교의 스탭 두 명이, 10월 7일에는 Saunders Secondary School의 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저을 받았었다. 한편, 9월 21일 H.B. Beal Secondary School에 발생했던 학생 확진자는 해결이 된 상태이다.

10월 11일 4명의 학생이 확진판정 받은 후 집단감염(outbreak) 선언된 웨스턴 대학 기숙사동인 London Hall은 아직 미결 상태이다. 이 네 명을 포함하여 9월 이후 최소한 74명의 웨스턴 대학생들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자료는 보건소에서 10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바탕하므로 실제로는 이보다 훨신 많은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타리오 지역은 목요일(10/15) 783명의 새 확진자가 발표되었다. 새 확진자 중 토론토가 239명, 필(Peel) 지역이 136명, York 지역이 127명, 오타와가 89명으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지금까지 총 확진자는 62,196명이고 이 중 52,512명이 회복되고 3,017명이 사망하였다. 캐나다 전체로는 지금까지 총 189,9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온타리오 보건장관에 따르면 최근 하루 동안 실시한 테스트는 약 4만건에 달한다. 정부는 10월 중순까지 테스트를 하루 5만건까지 증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대기자는 3만 6천명에 달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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