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는 교통 사고의 확인 및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시 전역에 80개 신호등 위치에 추가적으로 새로운 교통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 시작한다.
시당국은 카메라가 사유지 쪽을 향하거나, 교통 위반이나 차량 속도를 기록하거나, 번호판과 같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카메라들은 기존의 적색 신호 위반을 촬영하는 카메라 프로그램이나 제한 속도를 단속하는 용도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며 별개의 용도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카메라 설치는 성수기 동안 시당국과 응급서비스들과 대중 교통 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나 지연을 제 때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교통 카메라는 버스 노선과 교통량이 많은 혼잡한 도로들을 중심으로 런던 전역에 배치될 것이다.”
시당국은 이 카메라가 실시간 모니터링에 사용될 것이며 제한된 교통 연구 목적으로만 영상을 녹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시에는 이미 11개의 교차로에 교통 모니터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Commissioners & Wharncliffe, Dundas & Highbury, Oxford & Adelaide, Southdale & Wonderland, Riverside & Wonderland가 포함된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추가적으로 14개의 교차로에 카메라가 추가될 예정이다.
시당국은 카메라 설치가 가을까지 계속될 것이며 기술자들이 교통 신호를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몇 시간 동안 차선 제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전체 위치 목록은 런던 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