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미들섹스 보건부(Middlesex-London Health Unit)는 일요일에 7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와 회복 13건을 보고했다. 현재 회복 중(active)인 케이스는 96건이다.
런던-미들섹스 지역은 6월들어 178건의 신규 사례가 있었고 이 중 9일은 사례가 20명 미만이었다. 4월과 5월의 초순(첫 10일)에는 각각 1,207건과 776건의 사례가 발생했었으며 4월에는 100명 이상을 기록한 날이 8일이나 되었었다.
6월 4일부터 6월 10일의 7일 평균은 13명으로서 이전 7일 평균 23건에 비해 줄어들었다.
지역의 테스트 양성률은 5월 30일 주 기준으로 2.1%이며 전주 3.3%에서 더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부터 온타리오주는 3단계 재개(reopening) 계획 중 1단계에 돌입했다. 주요 허용 내용으로는, 10명까지의 야외 모임이 가능하고 테이블당 4명까지의 파티오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그리고 필수가 아닌 상점도 인원제한 하에 재개장할 수 있다.
지표가 계속 개선되고 예방접종률이 증가하게 되면 3주 후에는 더 많은 제한이 완화된다.
예방접종
현재 모든 12세 이상의 주민은 1차접종을 예약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및 4월 18일 이전에 첫 번째 접종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현재 2차 접종을 당겨서 재예약할 수 있다.
60세 이상에게 언제 재예약을 허용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두번째 접종은 기존에는 첫번 접종 후 12주에서 오늘 월요일부터 8주로 단축되었다.
현재 런던 지역은 하루에 약 4천회의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데 최대 가능 접종치인 1만회에는 훨씬 못미치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보건당국은 향후 4주 동안 예약된 분량의 약 20%가 2차 접종을 위한 예약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온타리오는 일요일에 530건, 월요일 447건의 신규확진자 사례를 보고했다. 일요일 온타리오 주 테스트 양성률은 2.6%였다.
캐나다, 전 세계에 1억 개의 COVID-19 백신 기부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가 전세계에 1억 개의 코로나 백신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일요일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 회담이 마무리될 때 기자 회견장에서 캐나다가 개발 도상국에 8,700만 개를 제공할 수 있도록 Access to COVID-19 Tool(ACT)에 자금을 제공 할 것이며, 또한 캐나다는 기존에 확보한 1,300만 개를 글로벌 백신 공유 프로그램인 COVAX를 통해 다른 국가에 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루도 총리는 지금까지 캐나다는 전세계적인 백신 수급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6월 3일 2,500만 개의 잉여 백신을 전세계에 공유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총 5억개를 기부할 것이라고 했다. 며칠 후 영국은 영국이 1억 개의 COVID-19 백신을 세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신 추적기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까지 캐나다에서는 28,644,442 개의 COVID-19 백신이 접종되었고, 캐나다 인구의 63.96%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으며, 11.40%는 2차접종까지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