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무슬림 가족을 공격한 용의자, 변호사 고용하고 7월 29일 법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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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파크에서 무슬림 가족을 표적으로 삼아 차량 공격했던 혐의로 피소된 런던의 남성이 변호사를 고용했으며 7월 29일 법정에 복귀할 예정이다.

20세의 Nathaniel Veltman은 월요일 법정에 잠시 출두하여 토론토 변호사 Christopher Hicks가 자신의 대리자임을 확인했다.

Veltman은 현재 온타리오 주 런던의 Elgin-Middlesex 감옥소에 구금되어 있으며 7월 29일 비디오를 통해 법정에 복귀할 예정이다.

Veltman은 4건의 1급 살인 혐의와 1건의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사는 이 혐의들이 테러 행위의 요건을 구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6월 6일 런던에서 일어난 공격은 이슬람 신앙에 대한 증오심 때문이라고 밝혔다.

희생된 사람은 Salman Afzaal(46), 그의 아내 Madiha Salman(44), 딸 Yumna(15), 할머니 Talat Afzaal(74)였고 이들은 저녁 산책을 하던 중이었다.

부부의 아들 Fayez(9)는 중상을 입었다.

이 차량공격 이후 희생자 가족에게 대규모 지원이 이어졌고 시민들은 시정부, 주정부, 연방정부에 이슬람 혐오증을 해결하도록 촉구했다.

지난주 말 Ed Holder 런던 시장은 퀘벡 시장과 함께 이슬람 혐오증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 국가회의 개최를 건의하는 공동 서한을 캐나다 총리에게 전달했다.

Holder와 퀘벡시 시장 Labeaume의 서한에는 나아가 전국에서 이슬람 혐오증이라는 재앙을 근절하기 위해 두 지방 자치 단체가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표명했다.

서한에서 Holder 시장과 Labeaume 시장은 반유대주의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증오에 맞서 싸울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반유대주의의 증가에 관한 별도의 정상 회담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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